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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62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62번 확진자는 북구에 거주하는 13세 여중생으로 61번 확진자의 친인척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62번 확진자는 지난 9일 61번 확진자와 함께 북구의 한 노래연습장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함께 방문한 다른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62번 확진자가 다니고 있는 중학교는 원격수업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고등학교 5곳이 등교중지, 학원 3곳이 폐쇄 조치됐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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