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베트남에 사무실과 서버를 두고 인터넷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1년간 운영한 일당 4명에게 각각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김정환 부장판사는
범행을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한 33살 A씨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2억 원을,
자본금을 투자해 범행에 직접 가담한 33살 B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2억원을 각각 선고하고
나머지 일당 2명에게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대포통장 유통 조직원으로부터
한 계좌당 매달 200만원을 주고 체크카드와 통장, 공인인증서 등을
전달받아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