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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추석 업무 과중...올해만 7명 과로사"
송고시간2020/09/14 17:00
코로나19 사태로 택배 업무가 늘어난 가운데
택배기사들이 과중한 업무를 줄여줄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택배노조는 오늘(9/14)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만 택배 노동자 7명이 과로로 사망했다"며
"과중한 업무 부담 속에 추석까지 겹치며 50% 물량 증가가 예상되지만
택배사 측은 추가 인력 투입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택배노조는 택배기사가 전담하고 있는 분류작업에
택배사가 추가 인력을 투입하고
우정사업본부의 경우 집배 노동자를
추가 투입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