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도 울산지역의 집값과 전세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의 9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 울산지역의 주택가격은 전달보다 0.61% 상승하며, 지난해 10월부터 12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지난달 울산지역 전세가격은 전달보다 1.4% 올라 2천11년 11월 이후 8년 10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최근 수년간 신규 공급감소에 따른 전세물량 부족에다 저금리로 임차인의 전세선호 현상 등이 나타나면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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