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소비자물가가 3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의 9월 울산시 소비자물가지수는 104.47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 7월 0.1%, 8월 0.5%에 이어 3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특히 무 109.8%, 배추 81.1%, 토마토는 57.4%나 오르면서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통계청은 긴 장마와 추석 명절 등의 영향으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급등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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