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달동 삼환아르누보 화재관련 피해자 보호 지원활동을 위해
울산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과 위기개입상담관,
경찰서 피해자전담경찰관 등 모두 10명으로
피해자보호팀을 구성했습니다.
이에 따라, 남구 삼산동 스타즈호텔 1층 로비에 마련된
‘재난주민 임시 보호소’ 상담창구에서 피해자 지원 안내와
피해자 구호물품 배부하는 등 피해자 심리지원에 나섰습니다.
또, 경찰과 지자체, 대한적십자사 간
담당자 핫라인 구축해 지속적인 피해자 보호지원
협력체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지난 9일부터 동강병원 등
12개 병원 의료진이 현장에서 피해주민들에게
지원제도 안내와 심리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청 재난관리과와 대한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센터 등은 유관기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한편, 오늘(10/10) 오전 10시 현재
임시보호소에는 194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피해주민들이 추가로 임시보호소로 들어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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