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공공과 민간 네트워크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수집해 표준화하고, 이를 활용해 모든 분야의 산업에 적용하는 울산형 데이터 댐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공공 기관이 따로 관리하고 있는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한 곳으로 모아 관리해 민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자율주행 드론이나 자동차, 선박 등을 활용한 인공지능 데이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울산연구원에 빅데이터 활용센터를 설치하고, 유니스트의 인공지능대학원과 울산이노베이션스쿨 등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습니다.
이 사업은 2023년까지 국비 358억 원을 포함해 모두 678억 원이 투입되며, 990명의 고용창출과 812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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