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 관측 자료와 모델 시뮬레이션 자료를 혼합해 지구 곳곳의 가뭄을 감시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유니스트 도시환경공학과 서은교 박사와 이명인 교수 연구팀은 미국 항공우주국과 함께, 인공위성이 관측하는 토양수분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지구 규모의 대용량 자료를 신속하게 처리해 실시간으로 가뭄을 감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인공위성의 자료를 혼합하면 보다 넓은 범위에서 정확한 토양 정보 생성이 가능하며, 이를 활용해 가뭄을 중장기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도 쓰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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