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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기업 직원 사칭해 고물상에 억대 사기
송고시간2020/12/29 17:00
한 영세 고철업자가 대기업 직원을 사칭한 일당에게
억대 납품 사기를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고물상을 운영하는 59살 A 씨는 지난 23일
전화를 통해 자신이 대기업 직원이며
알루미늄 폐자재 100톤을 팔겠다는 말에 속아
1억 6천만원을 미리 송금했으나 물건을 받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몇 년 전 고철업체를 상대로 유행한 전화 사기가
비대면 시대를 틈타 다시 시작된 것으로 보고
범인을 뒤쫓고 있습니다.(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