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이 학(鶴)의 고장인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관광·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학을 사육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박태완 중구청장과 간부공무원들은 오늘(1/6) 입화산 참살이숲 야영장 일원에서 ‘학 사육장’ 설치 논의를 위한 현장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들은 조류생태 전문가 김성수 울산철새홍보관장과 입화산 일대 사육장 후보지를 둘러본 뒤 최적의 서식 환경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의 정체성 강화와 관광·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학 사육장’ 설치 방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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