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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대重 노사, 2년치 임금협상 교섭 재개
송고시간2021/01/06 17:00
현대중공업 노사가 2년째 타결하지 못한
임금과 단체협상 교섭을 재개했습니다.

노사 대표들은 어제(1/5)부터
2년치 임단협 통합교섭을 열고
설 연휴 전 타결을 목표로 교섭을 벌이고 있습니다.

물적분할 추진 과정에서 빚어진
파업 참가자 징계 등 현안 문제가
교섭에 발목을 잡고 있는 가운데
노조는 "사측이 시간 끌기식 교섭을 벌인다면
새로운 교섭 방식으로 전환하고 강도 높은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