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유가 지속과 수출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석유제품 수출이 크게 부진해지면서 울산지역 전체 수출이 4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의 올해 1월 울산수출입동향에 따르면 1월 울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6% 감소한 49억6백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석유제품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0.7% 급감한 6억천5백만 달러를 기록해 20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울산의 수입은 최대 수입품목인 원유 수입 급감의 영향으로 14.6% 감소한 24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무역수지는 24억천5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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