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올해 1월에 이어 2월에도 선박 수주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달 전세계 선박 발주량 282만CGT 가운데 56%에 달하는 156만CGT를 수주하며 1위에 올랐습니다.
경쟁국인 중국은 112만CGT로 40%를, 일본은 6만CGT로 2%를 수주하는데 그쳤습니다.
2위 중국과의 점유율 격차는 1월 8%포인트에서 지난달 16%포인트로 커졌습니다.
한국은 최근 발주가 증가한 대형 컨테이너선과 초대형 원유운반선을 중심으로 수주량을 확대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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