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오늘(3/11) 울산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우리나라 최초 경항공모함 개발을 위한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설명회에는 국방과학연구소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와 한국기계연구원 등 관련 연구기관이 함께했으며, 이 자리에서 현대중공업은 한국형 경항공모함에 필요한 6개 핵심기술 과제 개발을 위해 2천19년 10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수행한 개념설계 결과를 소개했습니다.
한국형 경항공모함은 3만t급으로, 현재 해군이 운용하고 있는 독도함, 마라도함 등 기존 대형 수송함과 달리, 전투기의 수직 이·착륙을 비롯해 상륙 기동과 공격헬기 탑재가 가능합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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