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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백화점, 병원 등 n차 감염 지속
송고시간2021/04/05 19:00





앵커> 울산은 주말 동안
대형백화점 직원 관련 감염 등 10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오늘(4/5)도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우려했던 집단 감염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병원과,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관련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현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에서는 주말 사이

1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2일 울산의 한 대형백화점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이 직원 자녀와 직장동료,
직장동료의 자녀 등이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대형백화점 발 n차 감염자가 7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이들과 접촉한 백화점 직원 90여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백화점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의
학생과 교사 350여명도
주말 동안 진단 검사를 받았지만
다행히 모두 음성이었습니다.

이에 앞서 목욕장업 종사자 천 200여명과
외국인 노동자 천 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우려했던 집단감염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됩니다.

병원과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은 물론
지역 간 전파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울산의 한 대형병원 종사자 관련
n차 감염이 10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경기도 성남 확진자와 접촉한 울산 시민을 비롯해,
부산과 대구, 광주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도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외출과 나들이가 늘고
지역 간 이동이 늘어나는 지금과 같은 때일수록
철저한 방역수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