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 내 코로나19 집단 감염의 대부분이 영국 변이주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울산시는 사업체와 사우나, 종합병원, 콜센터 등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자의 89%가 영국 변이주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체 확진자의 9%를 대상으로 변이 여부를 분석한 결과 89%가 영국 변이주였던 것으로 확인돼 전국 평균 변이주 양성률 5%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울산시는 최근 1주일간 전파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자가 21.4%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등을 통해 방역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김동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