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울산교육감이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조기 발견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1시간 내 검사결과 확인이 가능한 신속분자진단검사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노 교육감은 오늘(4/28) 열린 코로나19 비상대책회의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로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어 학교 방역망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5월부터 시행하기로 한 이동형 검체팀 운영과 별개로 최근 서울대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속분자진단검사의 도입을 검토하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습니다.
신속분자진단검사는 검체 체취부터 분자 진단까지 전 과정을 현장에서 처리하는 방식으로. 외부 진단시설로 검체를 이동하지 않아 1시간 이내에도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이현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