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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협력업체 노동자 추락사..대책마련 촉구
송고시간2021/05/10 19:00
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작업하던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와 관련해
노조가 중대재해 관련 책임자 처벌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조와 금속노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울산운동본부는
오늘(5/10)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일 발생한 협력업체 노동자의 추락사는 안전조치 미확보 등이
원인이라고 주장하며 근본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측은“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해왔지만
불의의 사고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사고 수습과 관계 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에서는 앞서 지난 2월에도 조립공장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진 바 있습니다.(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