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올해 상반기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인구절벽이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국내인구 이동 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 울산지역 총전입은 만204명, 총전출은 만957명으로 753명이
순유출돼 지난 2천15년 12월 이후 68개월째 순유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울산의 출생아 수는 3천227명으로
1년 전보다 218명 감소해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천997년 이후
상반기 기준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습니다.

상반기 출생아 수는 2천15년 6천61명에서 2천16년 5천684명으로
떨어진 이후 6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