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교육
[리포트]교육청-울산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공동 협력
송고시간2021/08/26 19:00





(앵커)
울산시교육청이
노후된 학교를 ICT 기반의 스마트교실로 전환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사업의 본격 추진에 나섰습니다.

대상 학교 선정에 이어 미래형 교수학습과 학습환경 구축을 위해
울산대학교의 전문가 등이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울산 원도심 내에 위치한 병영초등학교.

건물이 지어진 건 115년 전, 본관동은 천969년에 준공됐습니다.

낡고 협소한 이 건물은 오는 2천23년이 되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합니다.

울산시교육청이 병영초를 비롯해 40년이 지난 학교 31곳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전환합니다.

국비 등 전체 3천6백억원이 투입돼 올해부터
오는 2천 25년까지 차례로 진행됩니다.

인터뷰-노옥희/울산교육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를 살아갈 역량을
키우는 미래형 교육과정에 맞는 새로운 모델의 학교, 또 기후 위기 등
우리 인류가 직면하는 전 지구적인 과제에 대응하는 학교,
지역사회 공동체와 공유하는 공간으로써의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국가정책 사업입니다."

울산다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다양한 공간혁신과
미래형 교수학습을 위한 스마트 교실,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학교 복합화 등 크게 4가지로 추진됩니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울산대가 공동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대학교의 전문가 자문과 프로젝트 참여 등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고,
미래형 교수학습과 배움 중심의 학습환경 구축 등에
재능을 기부하기로 한 겁니다.

인터뷰-오연천/울산대 총장
"사회적 가치와 사회적 편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우리 교수들이
울산교육청과 힘을 합쳐서 노력을 다할 것을
거듭 여러분께 확인 드립니다."

한국판 뉴딜의 대표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ST-이현동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가
지역사회 주민들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 복합 시설로 조성되는 만큼,
지자체와의 사업 협의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