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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달동 원룸 화재..1명 사망
송고시간2021/11/16 17:00
오늘(11/16) 새벽 1시 50분쯤
남구 달동의 한 4층짜리 원룸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원룸 3층에 살고 있던 33살 A 씨가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원룸 거주자 16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씨가 숨진 3층 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