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승강기 결함으로 시민들이 승강기에 갇히는 사고가 최근 5년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국회의원이 승강기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울산지역 승강기 중대 고장 건 수는 2천17년 12건이었으나 지난해는 378건으로 늘어났으며 올 들어서도 6월까지 194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해마다 600개 이상의 승강기가 사고 예방을 위해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채로 운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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