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아동학대 발생 건수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울산지역 아동학대 건수는 2천15년 340건에서 2천17년 739건, 2천19년 800건, 2천20년 천234건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 의원은 "학대 피해 아동의 분리를 위한 복지시설이 필요하지만 울산은 아동양육시설과 자립지원시설 각 한 곳씩을 제외하고는 시설이 없다"며 "아동복지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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