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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행위 83건과 피해아동 추가 "담당 경찰 파면" 요구
송고시간2021/01/22 18:00
울산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학대 행위와 피해 아동이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경찰의 부실 수사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피해아동 부모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린 글에서
최근 경찰의 재수사를 통해 해당 어린이집의 아동학대 행위가
기존에 확인된 22건 외에 83건이 더 있었고,
피해아동도 3~4명이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경찰 수사의 부실함이 드러난 만큼 담당 경찰관의 파면과
울산남부경찰서장의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달, 울산지법에서 1심 선고가 내려질 예정이었지만,
피해아동 부모가 경찰이 중대한 학대 행위를 누락했다고 언론에 제보해
논란이 일자 경찰이 재수사에 들어갔었습니다.//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