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무역수지가 3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 등에 힘입어 2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는 울산의 11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5.2% 증가한 73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의 11월 수입은, 최대 수입품목인 원유를 비롯해 석유제품과 기타금속광물 등의 수입이 늘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40억 7천1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11월 울산지역 무역수지는 33억 달러를 기록해 121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나갔습니다.//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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