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유류와 자동차 수출 호조로 3월 울산 수출액이 증가했습니다.
울산세관이 발표한 3월 울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은 57억7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39억4천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4% 감소했습니다.
품목별 수출 실적은 유류가 국제유가 하락에도 수출량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12.9% 늘어난 15억천만달러를 기록했고, 자동차는 유럽연합 친환경 차 수요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늘어난 18억달러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무역수지는 18억3천만달러 흑자로 2천14년 10월부터 67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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