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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중소기업 경기전망도 1년 만에 최저
송고시간2020/03/03 19:00
코로나19 여파로 3월 중 부산·울산 중소기업 경기 전망이
급격히 얼어붙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본부가 지역 중소기업 345곳을 대상으로
3월 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평균 가동률은 72.6%로
지난해 2월의 72.3% 이후 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대중국 수출이 급감하고
자동차 업체 조업 중단, 소상공인 내수 부진 등이 겹치면서
지역 중소기업 경기가 위축된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또한 부산·울산 중소기업들이 느끼는 경영애로 요인으로는
내수 부진이 63.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인건비 상승 55.3%,
업체 간 과당경쟁47.2% 판매대금 회수지연 23.9% 등으로
나타났습니다.(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