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울산대공원 동물원에서 사육 중인 가금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검사는 지난 2월 4일 경주에서 구조된 후 울산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로 이송된 매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인근 울산대공원 내 동물원으로의 유입 방지를 위해 실시됐습니다.
검사는 동물원 내 조류사육시설 5개동에서 사육되고 있는 100마리의 가금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공원 동물원은 오는 20일 재개장합니다.//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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