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4월 3일까지 옹벽과 석축, 흙막이, 사면 등 해빙기 취약 시설 천6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시, 구군, 민간 시설물 관리자 등 총 570여 명으로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민간 전문가와 합동점검으로 진행됩니다.
점검에서는 △지반침하 등에 따른 구조물의 위험 여부를 비롯해 △담장과 축대 등 부대시설의 안전성과 △절개지 붕괴와 침수위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합니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긴급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우수기 전에 예산을 확보해 개선 조치할 예정입니다.//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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