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와 함께 오늘(2/20)부터 3월 20일까지 한 달 간 중구 반구동 내황교 인근에서 ‘태화강 하구 하천습지 생태 관찰장’을 운영합니다.
관찰장에서는 물닭과 흰죽지, 뿔논병아리 등 겨울철새와 습지 내 물억새 사이를 옮겨 다니는 붉은머리오목눈이, 알락할미새, 박새 등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관찰장은 별도 신청 없이 현장 방문하면 체험할 수 있으며, 자연환경해설사 2명이 상주하면서 하천습지의 생성과 중요성에 대해 설명합니다.
관찰장은 연중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비가 오면 운영하지 않습니다.//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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