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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타워크레인 고액 월례비' 울산 15명 수사 대상
송고시간2023/04/10 18:00
타워크레인 임대사업자 110개사로 구성된
한국타워크레인협동조합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고액 월례비 수수 조종사 가운데 울산에서도
15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사 대상 조종사는 부산 26명, 울산 15명, 경남 19명으로,
이 중 월례비를 1억 원 이상 받은 조종사는
부산 10명, 울산 7명, 경남 6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종사들의 고용 주체인 사업자가 명단을 특정해
수사를 의뢰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토부는 월례비를 받거나 태업하는 타워크레인 조종사에 대해
최대 1년의 면허정지 처분을 내리기로 하고,
전국 700개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벌이고 있습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