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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학교급식 종사자 2명 폐암 확진, 11명 '의심'
송고시간2023/03/14 17:00
전국 학교급식 종사자 중 31명이 폐암으로 확진된 가운데
울산지역에서는 2명이 폐암 확진 판정을 받았고,
11명이 의심 소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이 55세 이상 또는 경력 10년 이상 학교 급식종사자
천273명 가운데 천170명에 대해 건강 검진을 실시한 결과 2명이
폐암 확진을 받았고, 11명이 의심 또는 매우의심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추적 검사가 필요한 경계선 결절은 28명에게서 발견됐고,
당장 폐암은 아니지만 향후 발병 소지가 있는 양성 결절 역시
211명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부는 폐암 확진자들에게는 산재 신청 안내를 지원하고,
경계성 결절이 발견된 종사자들에게는 추적 검사에 필요한 검진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