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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교육감 교육계획 직접 설명..학교 현장 긍정적
송고시간2019/12/19 19:00



(앵커)
노옥희 울산교육감이 내년도 울산교육계획을
직접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내년에 달라지는 많은 사업들을
일선학교 교장과 행정실장 등에게 직접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을 당부하기 위해서인데요.

교육청 개청 이래 처음으로 교육감이 직접 교육계획을
설명하고 나선 것에 대해 학교현장에선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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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울산관내 전체 학교의 교장과 행정실장,
교육청 산하기관 주요간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노옥희 교육감이 직접 마련한 내년도 울산교육계획 설명회에
참석한 겁니다.

노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울산 교육비전과 교육지표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정책방향과 내년에 달라지는 225개 사업 내용을 제시했습니다.

CG-IN
5대 정책방향은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학생중심수업과
학교 자치로 꽃피는 혁신교육, 지역과 시민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등입니다.CG-OUT

이를 위해 내년에 중학교 64개교를 대상으로
자유학년제를 전면 실시하고,
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 운영과 학교 시설 개선,
학교공간혁신사업 등 225개 사업을 추진합니다.

CG-IN
특히 수업혁신과 교육격차 해소,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역점 추진과제로 선정해 추진할 계획입니다.CG-OUT

인터뷰-노옥희/울산교육감
"제일 중요한 것은 교원역량을 강화해서 수업을 바꾸는 게 역점과제이고요. 두 번째로는 학교의 자치역량을 키워서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만드는 거고..."

울산교육계획에 대해 교육감이 직접 설명에 나선 것에 대해
교직원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입니다.

기관과 단위학교 계획 수립의 근거와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신원태/고헌초 교장
"2020학년도 울산교육계획 설명회를 보면서 주요 정책이나 학교에서 꼭 필요한 교육사업에 대해서 교육감님이 직접 설명해 주시니까 단위학교장으로서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내년 1월1일자로 대대적인 현장지원형 조직개편을 앞두고 있는
울산교육청.

ST-이현동 기자
교육청 개청 이래 처음으로 교육감이 직접 교육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면서 울산교육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