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유니스트 생명과학부 프랑수아 암블라흐 교수팀이
물질에서 반사되는 빛이 아닌 흡수되는 빛을 이용한
물체 감지법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연구팀은 대상의 온도를 이용한 탐지기술을 이론적으로 제안하고
이를 이용해 일상생활에서 소리와 전파 같은 파장으로
초고해상도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연구에서 제안한 복사광선 감지는 광학현미경을 넘어
다른 빔에도 초고해상도를 가능하게 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군수 레이더와 자율주행차 분야 등에 이용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지에
12월17일 온라인 게재됐습니다.(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