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북한이 또다시 지난 2일 울산 앞바다에 전략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하자, 우리군은 억지 주장이라며 재차 반박했습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최근 울산시 앞
80km 부근 수역 공해상에 2발의 전략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울산은 군사분계선 주변도 아니고 남쪽의 먼 해안가에 위치한
지역인데, 이 지역의 공해상에 미사일이 2발씩이나 날아간 것을
전혀 모르고 있었으니 난감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군은 "한미 감시·정찰자산의 탐지 분석 결과
탐지된 것이 없다"고 재반박하고
"억지주장에 대해 언급할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