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최근 노조의 울산 1공장 파업사태와 관련해 원칙에 따라 조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회사는 오늘(11/29) 사내 소식지인 함께 가는 길에서 코나 양산과 관련해 노조가 뒤늦게 협의 재개를 전제로 생산복귀 결정을 내린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불법 행위자에 대해서는 사규와 법률에 따라 반드시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파업에 따라 생산이 중단된 전 부문에 대해서도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노조는 파업 이틀째인 어제(11/28) 밤 늦게 회사가 노조 요구를 받아들였다며 파업을 철회하고 생산을 재개했습니다.
작성자 이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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