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지방법원이 오는 11월 확대 시행되는
'영상재판' 준비를 위한 위원회를 공식 출범했습니다.

울산지법 영상재판 준비위원회는
성익경 울산지법 수석부장판사를 위원장으로
법관 3명과 법원공무원 7명이 위원으로 참여합니다.

그동안 영상재판은 민사재판 변론 기일과
원거리 출석이 힘든 증인에 한해서만 허용됐지만
관련법 개정으로 오는 11월 18일부터는
민형사 등 소송에서도 영상재판을 할 수 있습니다.

울산지법은 영상재판 확대 시행을 앞두고
제반사항을 점검한 뒤 빠르면 이달 중순
시범적으로 민형사 소송의 영상재판을 실시할 예정입니다.//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