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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국민지원금 울산시민 92만명 받는다
송고시간2021/08/30 18:00





[앵커] 정부가 전 국민의 약 88%에 대해
1인당 25만원씩 국민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울산에서는 전체 시민의 82%에 해당하는
92만여 명이 받게 되는데 다음 달 6일부터 지급됩니다.

구현희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추석을 앞두고
전 국민의 약 88%가 받게 되는데
울산에서는 전체 시민의 82%에 해당하는
92만 5천 822명이 지급 대상입니다.

지난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달리
가구당 최대 금액 제한 없이 인원수대로 주는데
성인의 경우 개인별로 신청해 받으면 되고
미성년 자녀는 세대주가 신청해 받아야 합니다.

(cg in) 지난 6월분 건보료를 기준으로
1인 가구는 17만원,
2인 가구는 직장 가입자는 20만원
지역가입자는 21만원이고,
4인 가구는 직장 가입자의 경우 31만원,
지역 가입자는 35만원 이하가 해당됩니다.

다만 맞벌이 가구는
가구원이 한 명 더 있는 걸로 치고 지급합니다. (cg out)

온라인 신청은 다음 달 6일부터,
오프라인 신청은 13일부터 시작되는데
울산시는 신용·체크카드나 울산페이,
선불카드, 카카오페이 중 하나를
선택하게끔 했습니다.

카드나 울산페이로 받을 경우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연계 은행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지난해와 같이
울산시에서 별도로 제작한 선불카드를 받으려면
오는 13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됩니다

사용처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몰, 배달앱 등을 제외한
울산페이 가맹점과 전통시장을 포함한
소상공인 업체만 가능합니다.

지원금 신청은 10월 29일까지로
사용 기한은 올해 말까지입니다.

[씽크] 송철호 울산시장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극복하기 위한 것인 만큼,
대상 시민들께서는 한분도 빠짐없이 신청하여
연말까지 반드시 사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울산 시민에게 지급되는
이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2천 315억 원.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방역과 소비 진작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