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국내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중 60%가 중국인 대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4대 시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외국인 대상 주택담보대출액은 총 2조 3천억 원으로, 이 가운데 중국인 대출이 1조 3천300억 원에 달해 전체의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지난 5월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ˊ2022년 말 기준 외국인 소유 주택은 총 8만 3천512호로, 중국이 4만 4천800여 호로 가장 많았고, 미국이 만 9천900여 호로 2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는 캐나나, 대만, 호주 순을 보였습니다.// 전우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