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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_ 물류 교통의 중심지로 (R)
송고시간2010/02/18 09:16
울산과 부산, 그리고 경남이 올해 2조 천800억원을 투입해
동남권 광역경제 발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3개 시도는 이를 위해 교통 물류망 확충 등 400개의 사업을
추진하는 시행계획을 의결했습니다. 박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R) 울산과 부산, 경남을 아우르는 동남광역 경제권을
발전시키기 위한 시행계획이 의결됐습니다.

울산과 부산, 경남지역의 단체장과 국장 등으로 구성된
동남권 광역경제 발전위원회는 올해 동남권 광역경제
발전사업에 2조 천8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박맹우 / 울산시장

위원회는 3개 시도가 연계해서 추진할 광역발전 사업으로
울산의 그린카 오토벨트 구축 등 광역경제권 선도사업에 940억원,
전략산업 육성사업에 천300억원, 인력양성과 과학기술 진흥에
590억원, 그리고 교통 물류망 확충에 4천900억원을 배정했습니다.

또 지역개발사업으로 문화관광과 체육분야에 2천200억원,
중소기업분야에 천500억원, 보건복지와 환경분야에 천200억원,
기초생활권 종합개발분야에 2천900억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허남식 / 부산시장

이와 함께 대외적으로는 일본 큐슈 지역과 교류를 확대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협력체제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울산과 부산, 경남은 이같은 사업으로 동남경제권을
세계 일류의 기간산업 단지이자 물류 교통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JCN뉴스 박성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