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산업로와 남부순환도로를 최단 거리로 연결하는 '상개-매암 간 혼잡도로 개선공사'가 완료돼 오늘(1/28) 개통됐습니다.
이 도로는 남구 상개동 감나무진 사거리에서 선암동 명동 삼거리까지 길이 3.46km, 폭 20미터의 규모로, 교량 5개소와 터널 2개소 등이 설치됐습니다.
울산시는 국비와 시비 등 907억 원을 투입해 지난 2천17년 3월 착공해 4년 만에 개통했습니다.
울산시는 두왕사거리의 교통체증 완화와 함께 미포국가산단과 석유화학단지로 이동하는 기업체의 물류수송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