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민주노동당 울산시당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지역 조선업체 하청노동자에 대한
일방적인 임금삭감과 구조조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노당은 최근 현대중공업과 미포조선이 하청노동자들에게
시급 10퍼센트 삭감과 토요 유급제 폐지, 수당 삭감 등의
내용이 담긴 취업규칙 동의서와 근로계약서 작성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부당하게 임금 삭감을 강요하는 것과 함께 해고위협도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노동부 울산지청이 나서서 진상조사를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