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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_ 10년째 중국 수출(R)
송고시간2010/01/21 09:25
앵커멘트)울주군 서생면에서 재배되는 서양난의 일종인
심비디움이 10년째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절 연휴 특수를 앞두고
서생면 산지의 심비디움이 중국 시장에서 고급 선물용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반웅규기자가 보도합니다.

R)금방이라도 꽃망울을 터트릴 듯한 심비디움의 선별 작업이
한창 입니다.

바로, 10년째 중국 수출길에 오르고 있는 울주군 서생면 심비디움입니다.

브릿지)이곳에서 재배된 9천그루의 심비디움은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절 특수에 맞춰 수출길에 오릅니다.

중국 수출을 위해 선별된 심비디움에 대한
올해 첫 컨테이너 선적 작업이 있었습니다.

'귀부인'이라는 꽃말의 심비디움은 중국에서 연말연시나
설날 연휴에 고급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타 지역 보다 꽃이 화려하고 수명이 긴 서생면의 심비디움은
중국 시장에서 평이 좋아 주문이 넘쳐날 정돕니다.

인터뷰)한영창 총무 / 간절곶 화훼작목반

지난 2001년 농림부로부터 화훼수출단지로 지정된 서생면은
한 해 평균 20만그루의 심비디움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생면은 맑고 깨끗한 동해안에 위치해 있고 일조량이 좋아
심비디움을 재배하기에는 알맞은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인터뷰)신장열 / 울주군수

심비디움이 주요 수출 작물로 자리를 잡아가면서,
서생면 화훼 농가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JCN뉴스 반웅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