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1월 19일_ 세계적 청정도시로(R)
송고시간2010/01/20 09:07
울산의 대기질을 맑게 만들기 위한
중장기 종합대책의 초안이 나왔습니다.
대기질을 세계 선진도시 수준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이 대책을 추진하는데는 앞으로 10년 동안
1조 5천억원이 넘는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박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R) 울산의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중장기 종합대책의 밑그림이 마련됐습니다.

앞으로 산업단지와 인구가 점차 늘어나면서 대기 오염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데 따른 겁니다.

인터뷰) 주봉현 / 시 정무부시장
"앞으로 인구가 더 늘어나면서 환경을 악화시킬 수 있는 현실"

종합대책은 0.008ppm 수준의 아황산 가스 농도를 오는 2020년까지
0.005ppm으로 낮추고 미세먼지는 40마이크로그램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 오존은 0.022ppm, 이산화 질소는 0.020ppm까지 줄여야 합니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정책 행정분야와 녹색기술 산업분야,
시민생활 실천분야에 13개 추진전략과 27개 추진과제,
60개 세부추진계획을 세워 대기질을 세계 선진도시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한진규 / 시 환경정책과장
"온실가스도 감축하고 경제활동도 위축되지 않도록.."

이번 사업에는 오는 2020년까지 정책 행정분야에 1조3천800억원,
녹색기술 산업분야에 천600억원, 시민생활 실천 분야에 6억원 등
모두 1조 5천400억원이 투입됩니다.

시는 이번 종합대책안에 대해
부서간 협의와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오는 7월까지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JCN뉴스 박성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