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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_ 예인선 첫 상견례(R)
송고시간2010/01/20 09:08
울산항 예인선 노사가 오늘 첫 공식 상견례를 가졌습니다.
노사 모두, 업무 정상화에 대한 기대치가 커,
이 달 중으로 임단협을 마무리 짓고 업무에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웅규기자가 보도합니다.

(R)지난 14일 극적으로 잠정합의안을 타결했던
울산항 예인선 노사가 첫 상견례를 가졌습니다.

노조가 민주노총 탈퇴에 이어 연합노조를 설립한 후
첫 공식적인 만남이었습니다.

노사대표는 임단협을 빨리 끝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인사와 함께
앞으로 교섭일정과 방법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이날 노사는 기본 협약서를 최종 체결했습니다.

기본 협약서에는 교섭 일정과 노조 사무실 설치를 비롯해서
노조원 1인당 위로금 250만원 지급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도기춘 / 조광선박 이사

노사는 교섭 일정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단체 협상과
임금 협상에 들어 갑니다.

노조는 임금 인상과 수당 문제 그리고 근무 환경 개선 등을
선사측에 제시할 예정 입니다.

인터뷰)윤찬관 / 예선본부 울산지회장

노조의 업무 복귀는 오는 25일이 가장 유력했지만,
차후 임단협 결과에 따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클로징)장기간 파업으로 인한 상처로 인해 예인선 노사 모두 빠른 시일내에 업무 정상화를 원하고 있어서 임단협은 이 달안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입니다. JCN뉴스 반웅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