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경찰서는 지인의 명의로 휴대전화와 중고차를 구입해 유통업자들에게 되판 22살 김 모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22살 박 모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서 중고 물품을 구매한 대포폰 유통업자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친구나 선*후배 30여 명의 명의 로 휴대전화기 50대와 중고차 3대 등을 매입한 뒤 유통업자들에게 되파는 수법으로 8천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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