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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빌려 휴대폰·중고차 매입해 되판 일당 적발(9/23)
송고시간2014/09/27 14:50
남부경찰서는 지인의 명의로 휴대전화와 중고차를 구입해
유통업자들에게 되판 22살 김 모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22살 박 모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서 중고 물품을 구매한
대포폰 유통업자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친구나 선*후배 30여 명의 명의

휴대전화기 50대와 중고차 3대 등을 매입한 뒤
유통업자들에게 되파는 수법으로
8천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