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현대자동차 노사가 (오늘)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협상 결렬 선언 후 20일 만에 노사협상을 재개한 가운데 추석전
협상을 마무리하자는데 양측이 공감했습니다.

지난달 31일 노조가 협상 결렬 선언하고 여름휴가에 들어간 이후
20일 만이며, 15차 협상입니다.

이번 협상은 회사측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노조는 통상임금 확대를 포함한 회사 안을 모두 제시할 것을
요청했고, 사측은 22일 차기교섭에서 회사안을 일괄 제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현대차 노조는 내일(21일) 쟁의대책위원회를 갖고
22일부터 진행할 파업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