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 보좌인력이 전국 시도의회 가운데 가장 적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대한 예산 검토와 교육청 간의 협력 업무를 위해서 보좌인력 충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돕니다. ------------------- R) 제6대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은 모두 6명. 전체 5개 상임위원회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그러나 이를 보좌하는 교육전문위원실 직원은 고작 4명뿐. CG-IN 전국 17개 시도의회에서 의원 20명 이상 규모의 의회 가운데 가장 적습니다. CG-OUT 인터뷰이-강대길/시의회 교육위원장 "교육전문위원실 직원수가 다른 시.도의회에 비해서 부족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교육청과 시청, 시의회가 협의를해서 부족한 인원을 보충하는 것도 옳은 방향이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교육전문위원실 직원들의 구성도 문젭니다. CG-IN 울산만 전체 직원이 시 공무원으로 구성돼 있을 뿐, 타 시도의회는 모두 교육공무원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보좌인력 전체가 교육공무원으로 구성된 의회도 8곳이나 됩니다.CG-OUT 아직 조례개정을 하지 않은 시도의회도 교육공무원 파견은 계속 유지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장 오는 9월부터 결산검사와 행정사무감사, 당초 예산심의 등 방대한 업무가 시작됩니다. 인터뷰이-전우창/교육위 전문위원 "타 상임위원회와 비교해 보면은 우리가 좀 많은 예산을 다뤄야 되고, 또 기구도 우리는 교육청 전체를 해야되기 때문에 그런 어려움이 좀 있지 않겠나..." 교육청의 한 해 예산만 1조 3천억 원. 교사와 교육행정직을 포함한 전체 교육공무원은 만 5천 명으로 시 공무원의 3배에 달합니다.
ST-이현동기자 교육청 학교비리 등 각종 사건 사고가 잇따르면서 정작 조례안과 예산안, 청원 등에 대한 검토보고 업무는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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