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최근 모 고등학교에서 급식을 먹은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인 것과 관련해 울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학교 급식시설 정기점검에 민간참여제를
운영해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으며, 하루 2끼 이상 급식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식재료의 원산지와 품질등급은 반드시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하고, 식재료의 원산지와 위생상태 검수는 학부모가 직접
하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10년 이상된 노후 급식시설은
연차적으로 현대화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