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지방경찰청은 인터넷에 음란 동영상을 유포한 31살 박모씨와
43살 이모 여인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과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말 자신들이 회원으로 가입된 인터넷 포털사이트
카페에 '울산H자동차노래방'이라는 제목의 음란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인터넷주소를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현대차를 연상시키는 제목으로 유포됐으나, 실제
해외 유흥주점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최근 이 동영상이 SNS 등을 통해 확산되자 조사를 벌였으며,
최초 유포자를 찾는 한편 박씨처럼 재유포자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